PR
PORTFOLIO
TITLE

사랑해

형식

SBS 월화드라마 70분 X 16부작

방송

SBS 월화드라마 70분 X 16부작

연출

이창한, 성도준

극본

정현정, 최수진

출연

안재욱, 서지혜, 공현진, 조미령, 환희, 박혜영

CATEGORY
drama
ABOUT

원작 : 허영만, 김세영

 

1, 결혼이라는 적과의 동침!
이 드라마에서 결혼은 사랑의 결실도 해피엔딩도 아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사랑해서 또는 사랑하지 않았지만 함께 잤고, 사랑해서 또는 사랑하지는 않지만 결혼한다.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행복이기도 하고, 적과의 동거이기도 하다.
서로를 위하고 아껴주는 모습과 마찬가지로 서로를 죽이고 싶어 하는 남편과 아내가 한 집에서 살아가는 살벌한 풍경도 결혼이다. 결혼은 어쩌면 전쟁이다.
평화로운 순간보다는 나와는 다른 너를 받아들일 수 없어 치열한 싸움의 순간이 더 많은 전쟁!
이 드라마는 신혼부부 세 쌍의 결혼생활을 통해 진짜 결혼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진짜 결혼이란 무엇일까?
사랑이 그렇듯이 결혼 또한 그 의미를 한 줄의 말로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결혼은 환상도 아니고 미친 짓도 아니다.
“결혼이란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가 최선의 정의가 아닐까.
어째서? 라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드라마를 꼭 보시라.

2. 기혼 커플들의 경쾌발랄 로맨틱 生코메디.
드라마 속 세 커플은 아래 옆집에 사는 이웃지간인,
우여곡절 끝에 결혼해 좌충우돌하는 신혼부부들과
여전히 서로에게 적응하느라 티격태격 중인 결혼 3년차 부부다.
그들이 펼치는 로맨틱 버라이어티 쌩코메디 신혼혈전을 통해
웃음과 감동이 있는 결혼의 희노애락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3. 여자와 남자, 그 차이.
굳이 화성과 금성에서 올 필요도 없이,
바로 옆 동네에 살던 남녀가 만나도 순탄치 않은 것이 결혼이다.
이 드라마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남녀의 차이, 혼전임신에 대처하는 남녀의 차이를 파격적이고 신선하게 보여준다.
여자가 이해 못하는 남자, 남자가 이해 못하는 여자가
서로 부딪히고 화해하며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바로 결혼일 것이다.
따라서 이 드라마는 결혼을 통해 배우고 성숙하는 신혼부부 세 커플의 성장 드라마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는 해피엔딩이 아닌
그들은 행복하게 살아나갈 것이라는 시작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