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강남엄마 따라잡기
형식
SBS 월화드라마 70분 X 18부작
방송
2007년 6월 25일 ~ 2007년 8월 21일
연출
홍창욱
극본
김현희
출연
하희라, 유준상, 정선경, 임성민, 김성은
CATEGORY
dramaABOUT
이번엔 ‘교육’ 이다.
1. 한국의 ‘위기의 주부들’은 교육현장에 있다.
사교육비의 지출이 최고를 넘어갔고 교육을 위해 너도 나도 강남으로 이사를 간다.
강남의 집값이 오르기 시작한 것도 어찌 보면 교육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비단 강남이 아니어도 좋은 학군, 좋은 학원을 옆에 끼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절대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다.
드라마는 동시대의 규범과 가치, 사상을 반영하는 문화적 공론장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고 생각한다.
오늘, 한국의 위기의 주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2. 공교육 vs 사교육
사교육 지출비용이 사상 최고라는 현재, 사교육 시장은 점점 더 커져 간다.
하루도 안 빠지고 신문에 실리는 교육관련 기사들…
공교육 쪽에서는 교육문제가 이렇게 심각하게 된 것이 과열된 사교육 때문이라고 하고
사교육 쪽에서는 안이한 자세로 대충 가르치는 공교육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 학교와 학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3.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엄마는 자식교육 문제는 혼자만 떠맡는 거 같아 기분이 안 좋고
아빠는 돈만 벌어오는 기계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안 좋다.
아이는 아이대로 학교로 학원으로 돌아다니다 보니 부모님과 얘기 나눈 지가 언젠지 기억이 안 난다.
아이가 좋은 대학만 가면 모두 행복하고 집안이 화목해지는 것일까?
과연 지금 이 시대에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의 역할은 무엇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