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우연, ‘질투의 화신’ 캐스팅..매력만점 고등학생 변신
신예 안우연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 출연 중인 신인배우 안우연이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캐스팅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우연은 지난해 10월 드라마 ‘풍선껌’으로 브라운관 데뷔 이후 바로 ‘아이가 다섯’에 캐스팅 돼 4개월 차 신인으로서는 파격행보를 선보여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현재 ‘아이가 다섯’ 김태민 역으로 초반 청춘사각관계의 주역이자 임수향과의 반대극복 로맨스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가 다섯’에서 ‘추적62분’ 활약이 온라인상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로맨스는 물론 코믹 연기까지 소화해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이 이어지기도.
이어 하반기 화제작인 ‘질투의 화신’에 비중 있는 역할로 합류, 명실상부 2016년 대세 신인으로서 그 가능성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안우연이 ‘질투의 화신’에서 맡게 된 역할은 서울로 유학 온 대구 사나이 ‘오대구’. 무심히 내뱉는 사투리에서 상남자와 소년을 오가는 매력만점 고등학생을 연기한다.
문가영-김정현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넘나드는 고3 삼인방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발칙하게 그려낼 예정. ‘아이가 다섯’과 또 다른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안우연은 진행 중인 ‘아이가 다섯’의 촬영과 동시에 새 드라마 ‘질투의 화신’ 준비에 한창이며 이달 ‘질투의 화신’ 첫 촬영에 돌입해 당분간 두 작품을 오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출처 : https://hei.hankyung.com/hub01/201607213730I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