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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She was afraid

Form

SBS 저녁 일일드라마 30분 X 127부작

Broadcasting

2007년 10월 8일 ~ 2008년 4월 18일

Production

정효

A play

Seoyoungmyeong

Cast

유선, 강성민, 김유석, 최정윤

CATEGORY
drama
ABOUT

불가항력의 상황 속에 놓이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 우리는 흔히 운명적이란 말을 쓴다.
운명이라는 것이 각 개인의 성격 혹은 환경에 기인하여 만들어 가는 것인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여기 선량하고 소박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한 여자가 있었다.
어느 순간 여자는 삶을 포기해야 하는 운명에 놓이고 만다.
인간이 삶을 포기할 땐 완벽하게 순수해지거나 더욱 기필코 살아야 한다는 삶에 대한 의지로 양분된다.
절대적이고 완벽한 순수는 어떤 의도도 계산도 없이 모든 욕망이 다 사라져 버린 상태지만 살아내야겠다는 의지는 의도와 계산으로 충만한 욕망이 자리 잡는다.
삶에의 의지자체는 순수할지 모르지만 사회규범의 제도가 지배하는 윤리의 세계에서 욕망이란 선과 악, 정당함과 부당함 등등…
분별의 잣대로 판단하고 평가한다.
그리고 착한사람 나쁜 사람 좋은 사람… 규정짓는다.
그렇다면 당신은 여기 이 여자를 어떤 잣대로 평가할 수 있는가?